언론이 본 봉구비어

<기사 전문>

스몰비어 원조 봉구비어가 요기요와 협업해 본격적인 배달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봉구비어 가맹점은 요기요내 봉구비어 프랜차이즈 전용관 입점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부여 받으며, 소비자들은 요기요를 통해서 더 많은 봉구비어 매장에서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봉구비어는 ‘홈술족(집에서 술 마시는 것을 즐기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 ‘혼술족(혼자 술 마시는 것을 즐기는 사람)’의 등장 등 음주문화의 변화, 음식 배달서비스시장의 가파른 성장세, 생맥주 배달 합법화 등에 맞춰 점진적으로 배달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특히, 봉구비어가 개발한 염지법과 튀김옷으로 튀겨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으로 맥주와 뛰어난 궁합을 자랑하는 봉구아빠통닭(이하, “봉구통닭”)은 높은 가심비로 배달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치킨 한마리 가격에 다양한 안주류와 봉구통닭의 알찬구성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달 배달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자 봉구비어 본사는 2020년 2월부터는 공식홈페이지,블로그, SNS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가맹점 전용 스마트폰 앱에 배달전용 페이지인 ‘봉구딜리버리’도 추가로 신설해 가맹점의 신속한 배달 시행을 지원한다.

봉구딜리버리를 통해 가맹점들은 스마트폰만으로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고 배달 활성화 매뉴얼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봉구비어 관계자는 “본사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속에서도 가맹점의 오프라인 매출 하락분의 상당부분을 배달매출로 통해 상쇄하고 있고 일부 가맹점은 총 매출액이 증가있다.”면서 “이번 요기요와의 협업을 통해 업계 선두주자로서 배달에서도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구비어 현재 배달앱 이외에도 비대면 서비스 트렌드에 적합한 다양한 O2O서비스 도입을 검토중에 있다.